<Diversitas> 8호
유지원 · 신지영

<Diversitas> 8호

타이포그래피와
다양성
유지원 그래픽디자이너
한국어에 숨은
가장 일상적인 차별
신지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글쓴이 소개
유지원
그래픽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피 연구자.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독일국제학술교류처(DAAD)의 예술 장학생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다. 민음사에서 디자이너로,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연구자로 근무했고, 2013년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 잔치의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글자 풍경』,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공저한 『뉴턴의 아틀리에』가 있다.
신지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말소리 연구로 시작하여 언어가 비추고 있는 사회, 언어에 담긴 이데올로기, 언어가 드러내는 권력의 문제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성별, 연령 등 사회적 변수가 언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관계를 연구 중이며, 연구 결과를 저술과 방송을 통해 시민 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아나운서협회로부터 장기범 상을 수상하였다.